남편 몰래 남편 이름으로
무슨 일이 있었나
남편 몰래 돈이 필요해지자 남편 신분증을 들고 다니며 남편 이름으로 서명했습니다. 휴대폰 2대를 개통해 되팔고, BMW 중고차를 남편 명의로 사서 그 차를 담보로 2,500만 원을 대출받고, 남편 이름의 보험 환급금까지 빼냈습니다. 개통한 휴대폰으로는 남자친구가 남편 행세를 하며 전화로 신용대출을 세 번 더 받았습니다.
내 이름이 쓰인 곳
남편 명의 휴대폰 2대, 중고차 1대, 대출 5건
선 고
징역 1년 (실형)
대리점·중고차 직원이 본인 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은 배척됨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손에 쥔 돈
약 5,300만 원
형량
실형
유리하게 본 사정
- 처벌받은 전력 없음
- 범행을 모두 인정
불리하게 본 사정
- 범행 수법이 불량
-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음
- 배우자 신분증을 반복적으로 사용
배우자라도 위임 없이 이름을 쓰면 사문서위조입니다. 대리점 직원이 본인 확인을 제대로 안 한 잘못이 있어도 죄는 그대로 성립한다고 못박았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대리점 직원이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위조문서인 줄 알고 받았다면 행사죄가 성립하지 않지만, 직원이 배우자라는 이유로 정당한 권한이 있다고 믿었다면 그것은 속은 것입니다.
여기서 죄가 다섯 가지로 늘어납니다. 서명을 위조한 사문서위조, 그것을 낸 위조사문서행사, 물건과 돈을 받은 사기, 대리인 자격을 적은 자격모용사문서작성과 그 행사입니다. 문서 한 장마다 죄가 붙어 숫자가 빠르게 커집니다.
같은 죄명, 다른 형량
잠든 배우자의 카톡을 봤습니다
손에 쥔 돈
0원
형량
벌금 30만 원
방법을 알려주고 대리점까지 태워다 줬습니다
손에 쥔 돈
0원
형량
벌금 300만 원
경리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습니다
손에 쥔 돈
50000원
형량
벌금 100만 원
체크카드 한 장 빌려주고 50만 원
손에 쥔 돈
50만 원
형량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음주운전
판결 14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사기
판결 11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5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절도·횡령
판결 5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4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음식점 단속
판결 5건
가게 하다 걸리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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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