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 동안 원산지를 바꿔 적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021년 10월부터 단속된 2024년 2월까지, 서귀포의 한 일반음식점. 손님에게 내는 음식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습니다. 2년 4개월 동안 이어졌습니다.
무엇에 걸렸나
일반음식점 · 2년 4개월간 거짓표시
선 고
징역 1년, 집행유예 및 벌금 800만 원
집행유예는 징역형에만 붙음 — 벌금 800만 원은 그대로 납부
양형기준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1항 —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병과 가능) — 법원이 형을 정할 때 참고하는 권고 범위입니다. 구속력은 없어서 이유를 적으면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벌금
8000000원
형량
집행유예
유리하게 본 사정
- 범행을 모두 인정함
불리하게 본 사정
- 거짓표시 기간이 2년 4개월로 장기
- 유통질서를 해치고 소비자 신뢰를 훼손하는 범죄로 사회적 해악이 큼
인정하고 반성했는데도 징역 1년에 벌금 800만 원입니다. 기간이 길다는 것 하나가 이 형을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이 죄에서 형을 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기간입니다. 판결문이 「원산지 허위표시가 이루어진 기간이 비교적 장기」라는 점을 죄가 가볍지 않은 이유로 맨 앞에 적었습니다. 한 번 적발된 하루가 아니라 언제부터 그랬는지가 계산되기 때문에, 오래 했을수록 형이 빠르게 무거워집니다.
단속은 대개 소급해서 확인합니다. 이 사건도 단속일은 2024년 2월인데 범죄사실의 시작은 2021년 10월입니다. 매입 내역과 거래처 자료로 언제부터 그 재료를 썼는지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적발된 날 하루만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벌금 800만 원은 집행유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문이 「집행유예 — 징역형에 한하여」입니다. 이 사건에서 실제로 나간 돈은 800만 원이고, 내지 못하면 1일 10만 원으로 환산해 80일을 노역장에서 지내야 합니다.
형사처벌과 별개로 과징금이 있습니다. 2년 안에 두 번 이상 거짓표시를 하면 위반 금액의 다섯 배를 과징금으로 물릴 수 있습니다. 벌금, 과징금, 영업정지가 각각 다른 법에 따라 따로 굴러갑니다.
같은 죄명, 다른 형량
손님이 가짜 신분증을 내밀었습니다
벌금
0원
형량
무죄
휴대폰에 찍힌 신분증을 봤습니다
벌금
700000원
형량
벌금 70만 원
여섯 명이 한꺼번에 왔습니다
벌금
3000000원
형량
벌금 300만 원
중국산 재첩을 섬진강이라고 적었습니다
벌금
3000000원
형량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0만 원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음주운전
판결 14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사기
판결 11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5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절도·횡령
판결 5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4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